노메이크업이라 일부러 가발쓰고 찍은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
그건 안구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결국은 이런 민망하디 민망한 사진으로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~
보통 반개안보다 더 눈을 뜨고 있긴 하지만
그래도 나름 반개안이라 사실 돈 입금하고 걱정했었어요.
표기된 돔이 조금 높은 것 같아서 뜨는 거 아냐? 하고 -
배송받자마자 뜯어서 끼워봤는데, 다행히도 뜨지 않고 맞더라고요! 기포 있는 부분도 가려지고~
그런데 생각보다 기포가 눈에 확 띄는 편은 아니여서 괜찮았어요 /ㅂ/
색상도 컴퓨터로 볼때보다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더라고요-
정말정말 만족했답니다. /ㅂ/
아, 안구 사이즈가 조금 작은건지 두눈 다 바깥 사이드가 약간 비더라고요-
처음에는 "헉, 결국 뜨는거야? 어떡해! " 막 이러면서 유심히 봤는데,
뜨는 것보다는 모자란다. 느낌... 저 녀석 은근히 눈 큰가봐요.
1년 후에 바디 해주면서 저 녀석 개안으로 쌍둥이 할 생각이었는데
그 개안 녀석 안구 14mm 생각해봤는데 14mm는 무리임을 깨달았습니다;ㅂ;ㅂ;
사진첨부가 하나 더 되면 가발도 쓰고 찍은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아쉽네요 ;ㅂ;
진짜 알비노 환자가 되어버렸거든요. /ㅂ/
정크 안구도 나름 멋있어서 만족하고, 덤으로 주신 안구마저 잘 어울렸어요!
그 안구끼고 찍은 사진도 있지만.. 그 사진들은 한 1년 쯤에 다시 올릴게요 <<
이벤트 란이라던가 뭐 여튼...
같이 보내주신 초콜렛도 동생이랑 맛있게 나눠먹었답니다!
배송 하루 미뤄달라는 부탁도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~ /ㅂ/
뭐... 사실 그 날 되보니까 배송 안 미뤄도 됐었더라고요.. 어찌나 아쉽던지 ;ㅂ;
어쨌든 안구 정말 만족했어요!
예쁜 안구 정말 감사드려요. 꺄 ~ /ㅂ/ㅂ/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